인간들의 심판을 주관하던 정의의 신 디케가 떠났다.
심판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 것이다.
디케가 없는 세상
더 이상 심판을 미룰 수 없었던 사람들은 그 자리를 대신 할 누군가를 찾아 나서는데...
그들은 새로운 심판관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?
+ '디케' 알아보기
+ Animation 'Scale' Present Leeyongil Media LAB |
디케로 둔갑한 곡물장수의 부조리한 심판 극
어느 날 곡물장수에게 정과 김이 찾아온다.
정은 저울을 들고 있던 곡물장수에게 자신들의 죄를 심판해 달라고 부탁한다.
얼결에 심판관이 되어버린 곡물장수
그는 디케와는 조금 다른 심판 기준을 가지고 있었는데...
그들의 심판은 어떻게 되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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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죄 재판소에서 무죄를 부르짖다.
이 애니메이션의 영문 부제는 "Guilt Court" 이다
사회적 약자 내지 부조리한 시대 상황으로 인해 유죄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법정
바로 그 곳이 유죄 재판소 이다.
동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우화는 누군가 에게는 쉽게 웃어넘길 수 있는 짧은 이야기일 것이며,
또 누군가 에게는 쉽게 웃어 넘길 수 없는 씁쓸한 이야기 일 것이다.
이 땅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 우화는 어떤 표정을 짓게 할 것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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